춘원과 허영숙 여사를 다룬 제114회 인물전기 학회
인물 전기학회의 114회 강좌가 열렸습니다.
주제는 춘원 이광수와 부인 허영숙 여사의 생애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두분 모두 문인으로 선각자로 마침내는 친일의 혐의와 굴레 속에서 우리의
뇌리를 멤도는 극적인 인물들입니다.
이 힘든 인물상을 그려낸 김광휘 작가의 용기랄까 고증의 노력, 재단과 평가는
경이의 시선을 모아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과연, 질의 응답 시간에는 예견되었던 많은 문제들이 강의실을 휘감았습니다.
우리는 민족사의 이 부분을 어떻게 이해하고 정리해야할까요.
아니 이날 참석한 동서문화사의 --- 대표 말대로 유구한 역사적 평가에 일단 올려놓고
보아야할 주제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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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물전기학회
(Korean Biographical Society)
제114회 인물전기강좌
이번 달에는 춘원 이광수의 부인 허영숙여사(1897-1975)의 생애에 대해 우리 학회 회원이시면서
저명 방송작가이신 김 광휘 선생님이 발표하시겠습니다.
김 작가님은 이번에 허영숙-이광수 실록소설 <태양의 천사> 1,2권(나남출판사)에서 출간하여
화제를 모으고 계십니다.
많이 참석하여 역사와 인물에 대한 바른 이해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6년 10월 7일
한국인물전기학회 회장 최 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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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영숙(1897-1975)의 삶과 사랑
연사: 김광휘(방송작가, 소설가)
때: 2016년 10월 25일(화 ) 오후 5시-7시
곳: 예술가의 집 세미나실 2(구 서울대 본부 건물)
교통: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바로 마로니에공원으로 들어와서
오른편에 선 붉은 벽돌 건물(예술가의 집: 760-4715, 010-5702-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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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기학회의 종신 회장 최종고 서울법대 명예교수의 시집 발간 축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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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잠시 프로방스 지방으로 여행을 다녀오고자 합니다. 한동안 침묵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