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가을에 되새겨보는 여름 영상

원평재 2013. 10. 1. 21:51

 

 

 

 

 

 

 

10월이 되어서야 가을을 실감합니다.

지난 여름 생각도 되새겨볼 여유가 생깁니다.

떠나오기 며칠 전, 여기는 맨해튼의 8월 풍경입니다.

 

서울의 9월, 밤풍경입니다.

여름이 아직 머물러 있습니다.

 

맨해튼의 카우걸을 여러컷 넣어봅니다.

카우걸의 모습이 바뀐 것 같군요.

자릿세를 내고 신인이 등장한듯 합니다.

 

성형외과와 복합 극장으로 가득한 압구정, 신사동

 

 5불 10불을 내고 사진에 얼굴을 내밀어주는

마스콧들이 너무 많은듯 합니다.

키오스크는 TO를 정하고 강력 단속하는 뉴욕시가

이들은 잘 관리하지 않는다고 나무라는 신문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전의 카우걸 보다는 세련되었으나 ---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서울 도심의 야경입니다.

 

 사실은 지난 한가위 때에 찍어둔 것입니다.

 

 

   

 

 

 

  

  다시 맨해튼의 8월 입니다.

 

  

 블룸버그 시장의 강력한 권장으로 맨해튼은 자전거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현상입니다. 문학 레토릭에 익숙지 않은 분들을 위한 사족입니다^^.)

 

 

 

 

 

 

 

 

 인사동 가까이 낙원동의 재개발 구역입니다.

영구불변의 모습은 아닙니다.

이 골목 가까이에 있던 요정 오진암에도 최근 고층 호텔이 들어섰습니다.

절벽처럼 보이는 건물은 오피스텔입니다.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 건물 안에 있는 공연 전문 박물관입니다. 

 

 

 

 

 

 

 

세계적인 그레이 그룹도 신사동에 들어와 있습니다.

 

 

  

  

 

 

 

 

 서울 투어버스도 이처럼 자유롭게 타고 내리는 방식입니다.

 

 

 

 

 

 

 

 

 

 

 

 

 

 

 

 

 

 

 

 

  

 

 맨해튼에서 스시로 요기하며 한컷 하였습니다.

 

 

 

 

 

센트럴 파크 근처의 컬럼버스 서클입니다.

 

 

  

 

  

 

 타임스 스퀘어 근처의 그레이스 빌딩입니다.

근처에 유행을 리드하는 패션 회사들이 즐비합니다.

 클럽 모나코 본사

 

 

 루이뷔똥 본사

 

 트럼프 타워

 

 57번가와 5th avenue가 만나는 곳에 있는 Tourneau

(Tiffany, Harry Winston,Cartier,Tourneau등을 취급합니다.

이곳에서 시계를 사면 3년마다 배터리 교환과 청소등, 가벼운 정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서를 휴대하지 않아도 기록이 있어서 봐주고 제대로 시간을 갖고 서비스를 받으려면

사나흘 걸리며 택배도 해줍니다.)

 

 

 

 

 

 

 맨해튼에 있는 작가의 방입니다.

창밖으로는 맨해튼의 스카이 라인이 보입니다.

주로 젊은 작가들이 초대되어서 넓은 공간을 공유합니다.

 

 최근에는 문인들의 주류가 시나 소설보다 영화, TV 방송 쪽입니다.

 

 

 

 

 

 

 타임스 스퀘어에서 42st 포트 오소리티 쪽으로 못보던 간이 가게들이

연립으로 생겼군요.

뉴욕과 맨해튼의 기념품 가게와 커피샵, 작은 식당들이 복합 시설로 들어섰습니다.

 

 

 

 

철새들의 이동은 항상 심금을 울립니다.

뜨거웠던 여름은 가고

이제 가을과 겨울이 찾아올 것입니다.

 

The Last Rose of Summer

여름날의 마지막 장미꽃

 

Lily Pons, sop

  

André Rieu Live at the Point, Dublin, Ireland.


 

Celtic Woman by Méav Ní Mhaolchatha and Hayley Westenra at the Slane Castle, Ireland

    The Last Rose of Summer

     

    Tis the last rose of summer,

    Left blooming alone;

    All her lovely companions

    are faded and gone;

    No flow‘r of her kindred,

    No rosebud is nigh

    To reflect back her blushes,

    Or give sigh for sigh.


    I‘ll not leave thee, thou lone one,

    To pine on the stem;

    Since the lovely are sleeping,

    Go, sleep thou with them;.

    Thus kindly I scatter

    Thy leaves o‘er the bed

    Where thy mates of the garden

    Lie scentless and dead.


    So soon may I follow,

    When friendships decay,

    And from love‘s shining circle

    The gems drop away!

    When true hearts lie wither‘d,

    And fond ones are flown,

    Oh! who would inhabit

    This bleak world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