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 중서부, 플로리다의 여정 11

마이애미 연안의 호화별장 유람

오늘은 마이애미의 베이사이드에서 크루즈 선을 타고 연안을 항해합니다. 먼저 눈길을 끌기 위하여 베이사이드 앞바다의 "피셔 아일랜드", "팜 아일랜드", "스타 아일랜드"에 늘어서 있는 부호들의 별장 중에서 실베스타 스탤론과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인상적인 호화 별장을 먼저 올립니다. 앞에 말한 ..

광화문 산책 (미 대사관 터로 부터)

LA 근교 오렌지 카운티에 사는 친구가 잠시 고국 방문을 하였다. 고향 떠난지 40여년이 된 재미교포지만 그간 한국행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등잔 밑이 어두워서 광화문 거리는 그동안 밟아보지 못하였다고 한다. 우리 젊은 시절은 광화문 쪽이 만사의 중심이었다. 감회와 회포가 남다를 ..

오렌지 카운티에는 오렌지 밭이 없다.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고 세고비아 지방에는 세고비아 기타가 없고 비엔나에는 비엔나 커피가 없고 세빌리아에는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없고 카사블랑카에는 영화에 나오는 그 아메리카 카페는 없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다. 이제 오렌지 카운티에는 오렌지 밭이 없다는 이야기를 해야겠다. 아니 내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