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SNS 시대의 송년 잔상

원평재 2014. 12. 28. 04:42

 

 

 

 

http://tvpot.daum.net/v/vf1efexffApABBhUAAVpHVW

 

 

글의 시작을 일단 송년 연주회로 열어봅니다.

쓰다보니 제목이 너무 거해졌는가 합니다.

 

그동안 SNS에 대한 내 생각은 절반의 긍정과 그 나머지의 무시였다,

예컨대 페이스 북만 하여도 가입 이후 시시때때로 날라오는 메일에 순응은 하면서도

수시로 감정적 거부반응을 보이고 삭제를 누르는 일도 비일비재였다.

결국 습관이 굳어지면서 얼마전 부터는 완전히 지우기만 하였다. 

 

그런데 겨울철이 오고부터 아무래도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여러가지 SNS 매체들을 고루 뒤적여보게 되었다.

페이스 북도 다시 들여다보니 동영상 올리기도 재미가 쏠쏠하고 또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랄까 올릴 자료도 어쩌다 많이 생기는 바람에 수요를 확장케 되었다.

 

한편 어떤 학우는 동기생들을 모두 "카카오톡 그룹"으로 묶어서 시시각각 뉴스와 음악과

읽을거리들을 상호 교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처음에는 아이들같은 장난으로 치부하고, 나의 "잘난 졸문" 구독자만 줄어드는게 아닌가

거부반응도 보였었지만 가만히 보니 내 졸문도 거기 카톡 그룹에 올리면 연결 촉매가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아울러 다른 여러가지 소스에 접하면서 음악과 미술과 또 "소문"에 금방

접속되는 묘미도 터득케 되었다.

 

또한 카페나 블로그의 독자나 그 조회수에 연연하지 않고 무한한 미지의 독자와 관계를 맺게

되는 경지도 향유하게 되었달까.

 

하긴 내 블로그 "허구 속에 갇힌 현실/팩션"에는 매일 100여명 이상의 고정 독자가 그동안

찾아왔기에 이런 점도 지금까지 여타의 SNS에는 무심한 원인이 되었었다.

아무튼 "만사 쓰기 나름"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 한 번 터득도 하였다.

 

자아~,

소셜 네트워크 상의 여러 벗님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신 가운데 소원 성취하시기를 빌며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바이얼린의 8학년

오른쪽 비올라의 6학년

교감 선생님의 인사말씀

담당 지휘자

 

 

 

 연말 연휴에 인근 식당 품평이나 하고 다녀봅니다.

 

 

주로 블루문 생맥주로~

 

좀 먼 거리의 스프링 필드는 일식집, 여기 일식집은 거의 중국인이 합니다.

 

 

"나카마" 일식당과 바아

 

 

 

 

 

 

 

 

 

 

 

 

 

 

 

 

 

 

 

 

 

 

 

 

 

 

 

 

 

 

 

 

 

 

 

 

 

 

 

 

 

 

 

 

이튼 파크(Eat'n Park)

 

 

 

이치방에서~

여기도 역시 주인은 중국사람, 종업업도 거의 중국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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