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박호에서 경박호의 전력빈관에서 아침에 눈을 뜨니 밤새 쏟아진 비가 계속 되고 있었다. 림승환 선생은 하늘을 살피면서 곧 날이 들것이라고 예보하였는데 당장은 아니어도 대충은 맞아 들어가서 장대비도 점점 약해지기 시작하였다. (경박호 발전소 수문) 고뇌 속에 생애를 보내고 있는 림 선생의 공인으로서.. 잊힐리야, 옛땅! 연변과 만주 벌판 2005.07.09
발해 거울이 담긴 경박호 가는 길(2-2) (이런 시골 버스에서 내려버린 것이 고생의 발단이었다.) 조금 있으려니 시골 버스가 터덜거리며 사람들을 잔뜩 태우고 나타나서 이제부터의 또 다른 불편한 여행길을 예고하였다. 각오의 순간이었달까---, 박 기자는 인근에서 배회하는 삼륜차를 섭외하였다. 우리가 끌고 가는 게 편할 듯싶은 이 처량.. 잊힐리야, 옛땅! 연변과 만주 벌판 2005.07.06
발해 거울이 담긴 경박호 가는길(2-1) 발해 거울이 담긴 경박호 가는 길(2-1) 미국의 비트 작가 잭 케루악이 소설 작품, 『On the Road(노상에서)』를 쓴 것은 1950년대 말이었다. 한참 후에 우리나라에 그 번역소설이 나오자 나도 금방 읽고 감동하였다. 청년 비트닉스였던 작가는 이 비트족(族) 이야기를 “in a white heat” 속에서 썼다고 했던 것 .. 잊힐리야, 옛땅! 연변과 만주 벌판 200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