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익숙지 않은 길 아라뱃길 옆 양쪽으로 난 익숙지 않은 길을 달렸다. 고려 때부터 수운 관리 차원에서 만들다마다한 뱃길이 또다시 입방아 속에서 그럭저럭 완성이 되었나 보다. 결국 애초계획보다는 찌질한 규모가 되었지만 그래도 미쁘게 보인다. 마음이 따뜻한 친구가 있어서 며칠 전부터 이 길을 달..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