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거닐기 대운하 관련의 퍼포먼스가 끝나갈 즈음, 전주 시내 산책에 나섰다. 여행자의 머리로 돌아가고 싶었다. 가벼운 가슴도 간직하고 싶었다. 예향 전주는 공공 건물의 모양부터 달랐다. 시청과 시의회 건물이 '온고이지신'이다---. 어린 시절, 명절 때마다 산간에 있는 큰집을 찾으면 떡과 고기로 푸짐했다. .. 카테고리 없음 200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