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소설) 다시 설국에서 (속편) (단편 소설) 다시 설국에서 (속편) "아버지, 그 홍콩 여자의 어머니를 한번 만나보시지 않겠어요?" 그의 딸은 맨 날 바빠서 아버지와의 대화시간도 잘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었는데 눈이 좀 그친 어느 날 저녁에 엉뚱하다 싶은 말을 하였다. "무슨 말이냐?" 거실의 소파에서 오래전 이.. 단편 소설 2010.01.25
철이른 지리산의 단풍 자연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1박 2일의 단풍 여행을 남해로 떠났다. 아직 단풍철이 아닌줄을 알면서도 남도 기행을 떠난 셈이었다. 올해는 예보와 달리 단풍이 좋지 않으리라는 근심이 현지에 자욱하였다. 첫 기착지이자 산행은 노고단을 밟는 데에서 시작되었다. 그래봐야 성삼재까지는 관광버스가 올..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