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읍 독도리 (두번째) 대학을 졸업하고 교편을 잡으면서도 그녀는 그냥 독신으로 지냈다. 강민경이 살아있을 때에 공갈을 친데로 "깨끗한" 청년들이 주위에 많이 나타났으나 거들떠 보지도 않고 독신을 고집하였다. 그러다가 마침 유행처럼 불기 시작한 초등학교의 조기 영어 교육 바람을 타고 TESOL, 그러니까 "영어 습득 교.. 팩션 FACTION 200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