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들의 고향 단양 군청 소재지로 들어가는 고속도로 끝물 휴게소가 "단양 상휴게소"라고 하여서 꽤 높은 산의 중허리에 터를 잡고 있었다. 여늬 휴게소와 같이 먹거리 공간과 화장실이 덩그렇게 손님을 맞는데 화장실 뒤편이 좀 심상치않다. 볼일을 마치고 돌아가보니 나무를 거칠게 깎아만든 장승들이 어서 오라.. Photo Essay 2009.04.26
갑작스런 남도 기행 (2-끝) (고창에서 백양사까지) '선운사'에서 아침을 맞이하니 이제 전북의 명 고장이자 옛 터인 '고창(高敞)'을 향할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복분자 술은 음미했으나 정작 복분자 식물은 구경도 못했네." 누군가의 아쉬운 소리를 싣고 버스는 휭하니 달렸다. 달리는 버스 속에서는 또 "고창은 짧게 발음할게 아니라 '고-창'이라고 높..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