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제야, 그리고 새해맞이

원평재 2012. 12. 30. 22:21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코러스를 들으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 맞이에 나섭니다.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라는 표현 중 가장 깊은

인상을 받는 곳은 구약 전도서인가 합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또 새해가 되면

이미 다 지어놓으신 중에서도 무언가 새로움을 찾아 헤메고

새로운 기대를 갖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겠지요.

 

빌 게이츠는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다만 새로운 조합만이 있을 뿐이다.”

라는 말을했다고도 합니다.

전자시대의 총아다운 표현이군요.

 

해마다 이때가 되면 제야와 새해맞이의 얼개를

조합하여 만들어 올리는 체험자의 입장이다보니

그의 말을 다시한번 음미하게 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Auld Lang Syne

오랜 옛날부터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환영하는 세계인의 노래

스코틀랜드의 Robert Burns가 쓴 詩를 다시 조합하여 올립니다. 

   

오랜 옛날부터

 

Should o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never brought to mind ?
Should o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old lang syne ?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f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And surely you’ll buy your pint cup !
and surely I’ll buy mine !
And we'll take a cup o’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옛친구는 잊혀지고 사라지는가.
옛친구도 옛시간도 잊혀지는가
내 오랜 친구여.
우리는 아주 오랜 옛시간의
사랑의 컵을 이제 받을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컵을,
나는 나의 컵을 반드시 가질 것이다.
 
 
스코틀랜드 의회에서 부른 Auld Lang Syne
 
 
 

 

영화 Waterloo Bridge
 

 

 

 

 
 
 

 

 

 

 

 

 

피츠버그 대학 캠퍼스에도 깊은 눈이 쌓였습니다.

 

 

크리스털 가톨릭 고등학교입니다.

 

유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국 마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