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수퍼 블루 블러드 문

원평재 2018. 2. 1. 20:16






"수퍼 블루 블러드 문" 현상이라고 난리들을 쳐서 어제 밤에는 소년같은 마음으로 창밖을

내다 보았습니다.

"블러디 노우즈", 코피 작전이라는 말도 심심치 않은 세태라서

붉은 달을 경탄 보다는 걱정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찬바람을 오래 씌어서인지 목도 잠기는군요.


그저 매사에 조심하며 평생을 살아온 세대인가 합니다만, 우리 앞 세대 보다는 조금

나았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젊은이들의 좌절을 안쓰럽게 봐 줄 수 있는 세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우리 세대도 그럭저럭 괜찮은 시대를 살아왔는가 위안을 삼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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