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과 마애삼존 불상 고즈넉한 늦가을의 산사, 개심사(開心寺)에서 일행들은 모두 마음을 다 열어재치고 시간도 잊으며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보니 빗방울은 후두둑인데 때는 벌써 오정(午正)을 훌쩍지나치고 있었다. 모두 배들이 고팠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으나 역시 문인, 문우들의 모임인지라 그래도 "마애삼존..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8.11.01
(문학 기행 2) 개심사--- 문예지, <문학과 의식>에서 주최한 가을 문학 기행의 전반부는 상록수의 저자 심훈의 "필경사" 방문이었다면 후반부는 개심사, 해미읍성, 마애 삼존 불상. 보원사지로 연결 되었다가 간월도에서 비내리는 밤바다를 바라보며 굴밥을 먹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소설가 정소성 교수와 함께---. 개심사.. 동서 문학 산책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