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주말의 청계천 답사 청계천로 답사 행사가 있어서 주말 일찍 만남의 장소인 광화문 근처 아리수의 발원지(?) 쪽으로 나갔는데 일상에 없던 장면들을 목격하게 됩니다. 저 위쪽 사진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온 젊은 관광객들이 아침부터 부산을 떠는 모습이며 그 다음은 애국 시민 단체들이 최근 테러..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5.03.09
되찾아온 국새와 어보를 찾아서 얼마전 경복궁 안에 있는 국립 고궁 박물관에 들렀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역에 내려서 박물관 표지를 따라서 들어가니 아주 빠르고 편했다. 국새와 어보가 반환되고 특별전을 한다는 소식에 친구 몇사람이 모였다. 내친 김에 내궁에 있는 수련지에도 들렀다. 그때만 하여도 수련은 아직.. 카테고리 없음 2014.06.08
혹시 광화문에 오시거든~ 여름이 일찍 찾아왓습니다. 광화문으로 나오시거든 우선 삼청공원에서 내려오신 횡보 염상섭 님의 동상 옆에 앉아서 인사를 나누어보십시오. 아니 조금 기다려야할 것 같군요. 아직 이설 행사가 열리지 않아서 횡보께서는 갇혀있는 신세?이긴 합니다. 광화문 지하보도에는 며칠전 시화..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4.03.31
우산과 낙엽 그리고 김호득의 겹_ 사이 가을비 내리는 날 모처럼 광화문으로 갑니다. 새문안 교회에서 혼례가 있어 참석하였다가 도심을 걷습니다. 이어서 영남대학교 김호득 화백의 전람회에도 들릴 예정입니다. 폐막을 하루 앞둔 시점입니다. 김화백이 맨해튼의 이스트 빌리지에 와있을때 맺은 인연입니다. 새문안 교회에서..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11.04
경복궁 야경 구경 G 20의 끝날 경복궁 야경을 보러갔다. 국격의 상승이 이만한 눈높이는 되지 않으랴. 우리 세대의 감회가 남다르다. 모두들 수고가 많았다~~~^^. 카테고리 없음 2010.11.13
전차의 꿈 한동안 "2-28 민주 운동" 등등의 행사를 좇아다니느라고 고국 방문 친구와의 서울 산책 후반부를 마치지 못하였다. 서울 살면서도 별로 눈여겨 보지 못했던 곳을 오랜만에 돌아온 친구와 함께 걷는 일은 즐겁고도 가슴 아렸다. 아마도 만남의 본질, 다시 헤어진다는 느낌, 그리고 이미 놓쳐버린 저 과거.. Photo Essay 2010.03.09
가을 되찾기 (1. 삼청동 길) 초가을 어느날, 삼청동 길을 거닐며 그 때 막 물들기 시작한 <가을풍정>을 마음껏 담아보았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여러가지 다른 행사를 리포트 하다보니 어느새 겨울이 내 주위로 스물스물 들어온다. 이러다가 실기하는게 아닌가---. 그 아름다웠던 초추의 풍정들을 올리지 못하고 놓칠수도 있겠..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8.11.26
결혼 주간 지난 한 주는 조카의 결혼식 때문에 분주한 기간이었습니다. 아들이 아니고 조카의 혼사에 분주했다면 과장같지만 미국에 사는 막내 동생네가 한국에서 여는 경사라서 형의 입장이 그러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의사와 교수를 하는 제 아우 내외는 두어차례 고국 방문을 제하면 33년만..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08.02.18
숭례문 잔해 앞에서 위로 보이는 세개의 컷이 파노라마처럼 보인다. 손을 흔들어 무언가를 기대하는 몸짓, 묵언으로 따라가는 자세, 그리고 끝내 낙망하여 고개 숙이고 돌아오는 모습---. 숭례문이 불타 사라진 다음날 아침, 우리의 마음을 내비치는 한 조각 판토마임이었다---. 저 시커먼 잔해는 인도 간지스 강변의 바라.. 카테고리 없음 2008.02.12
세계 화장실 협회 창립총회 추진상황 보고회 31727 가을이 무르익어 가면서 우리 주위에서 소리없이 무르익어가는 큰 일이 또하나 있다. <세계화장실 협회 창립 총회>의 준비 과정이 또한 그렇게 무르익어가고 있다. 2007년 11월 21일 부터 25일까지 약 60여개 나라의 화장실 협회 대표들이 우리나라에서 세계 총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기본 200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