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떼로 시작한 미 중서부 기행 (한빛 문학 겨울호) 역마차(驛馬車 Stagecoach 1939) - 존 웨인 주연 1939년, 흑백, 97분 감 독 : 존 포드(John Ford) 음 악 : 리처드 헤이지만(Richard Hageman) 주 연 : 존 웨인(John Wayne) 역마차(Stagecoach)....존 포드 John Ford / 1939년 포드는 무성영화 시절 많은 서부영화를 만들었다. 그는 사운드가 도입되면서 예산과 기술의 한..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6.12.28
덴버에서 필라까지 (여정의 끝) 39916 마침내 덴버로 들어가는 도로 표지판이 나타났다. 도중에 마블링 하는 목장의 소떼들도 보았다. 이제 덴버의 다운타운으로 들어섰다. 걸인과 멀리 보이는 야구장 스티디엄이 대조를 이룬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심상치 않다. 알고보니 야구 시합이 있는 날이었다. 개인적 카메라 취향을 말하자면 ..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8.08.22
록키 산중을 거쳐 덴버로~ 덴버로 비행기를 타러 가는 길목에도 놓치기 아까운 곳이 많았지만 곁눈질로 만족하고, 록키의 품안으로 빨리 들어가기로 했다. 미 동부에서 대륙을 횡단하다보면 잘 알다시피 세번의 준령을 넘어야하는데, 첫번째 준령이 아팔라치아 산맥이다. 초기 이주민들은 이 곳을 넘으면 서부라고 하였고 동부..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8.08.19
소떼와 함께 시작한 미 중서부 기행 동부에서 아팔라치아 산맥만 넘으면 서부라는 개념에 젖어있는 미국인들이지만 그건 너무 심하다 싶은지, 록키까지는 중서부, 미드 웨스트라고 고쳐 부르는 그 고장에 내 친구가 살고 있습니다. 밀워키와 시카고에서 30여년을 살던 이 친구는 석달 열흘 전에 네브라스카로 생활 터전을 옮..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