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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 뮤지엄 방문

원평재 2015. 1. 12. 09:48

 

 

 

 

 

팝 아트를 창시하고 변경을 넓힌 앤디 워홀 미술관을 찾았다.

피츠버그 앨리게니 강 옆에 있는 단일 건물이었다. 

대각선으로 건너편에 있는 워홀 주차장은 하루 종일 주차비가 7불이었다. 

 

 

앤디 워홀은 1928년 피츠버그에서 태어났다. 

슬로바키아(당시는 체코)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그의 성은 바르홀라(Varchola)였으나,

영어식인 워홀로 바뀐다.

육체 노동자였던 아버지는 1942년 앤디가 14세 때 사망하고 어머니 줄리아가 아들들을 키운다.

앤디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카네기 공과 대학

(현재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상업 예술을 전공한다.

1949년 졸업을 하면서 뉴욕 시로 이주하여 잡지 삽화와 광고 제작으로 명성을 쌓았다.

 

 

 

 

 

 

워홀의 작품세계는 대부분 ‘미국의 물질문화’와 연관되어 있다.

그는 돈, 달러 기호, 식품, 잡화, 구두, 유명인, 신문 스크랩 등을 그렸다.

그는 대중에게 익숙하고 유명한 이미지를 이용해 20세기 미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했다.

화려한 색채 같은 도판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실크 스크린 기법을 이용하여,

메릴린 먼로엘비스 프레슬리와 같은 스타의 이미지와 상품, 달러 기호 등

미국 사회에 유포하는 경박한 기호를 작품화했다.

고전 예술과 모더니즘 등과는 달리 그 도안은 풍부한 미국 사회를 구현하는

명쾌한 팝아트, 상업 회화로 인기를 끌었다.

 보편성을 구한 그의 작품은 그 자신이나 대중이 매일 접하고 있는 자본주의와

매스미디어와도 관련이 있으며, 또한 사고와 죽음의 이미지도 그려졌다.

그는 철저하게 '예술가의 내면'을 없애고 표면적임을 강조하였다.

그는 유명한 것에 애정을 숨기지 않고, 스타와 정치인이나 사고, 패션 제품을

그림의 주제로 삼았으며, 그것이 유명하고 또 내 자신도 그것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앤디 워홀 뉴지엄을 나와서는 그 옆의 워홀 기념 다리를 건너가보는 것도

재미와 의미를 더한다.

 

 

 

 

 

 

 

 

 

 

 

 

 

 

 

 

 

 

 

 

 

 

 

 

 

 

 

 

 

 

 

 

 

 

 

 

 

 

 

며칠 전에는 국내의 진 화랑에서도 앤디워홀 기념 미술전이 열렸다는 소식을

미디어들이 전한다.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라는 길잡이가 될듯하여 사족으로 붙여본다.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와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만남은 30년 전부터다.

앱솔루트의 병에서 영감을 얻은 워홀은 지난 1985년 '앱솔루트 워홀'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다.

이 작품이 올해 다시 앱솔루트의 보드카 병에 새겨졌다.

'앤디 워홀 에디션'이다.

이들의 만남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앱솔루트가 지난달 22일부터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열고 있는 무료 전시회 '앤디 워홀과 친구들'은

국내 아티스트 10명이 사진과 회화, 조각, 인터랙티브 미디어, 패션 등의 영역을 통해

워홀과 앱솔루트의 '예술 정신'을 오마주(헌정)했다.

 

진화랑은 이번 전시회에서 워홀이 즐겨 찾던 뉴욕의 사교클럽 '스튜디오 54'를 재현했다.

 워홀의 작품으로는 앱솔루트 에디션 외에도 폭스바겐(1985년 작), 애프터 더 파티(1979년 작),

캠벨 수프 캔(1988년 작) 등 8점이 마련됐다. 대부분 유명 인사나 유명 브랜드의 광고 사진을 변형해 

예술 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진화랑 기획실장은 기자와 만나 "워홀은 광고 사진에 드로잉을 가미하거나 색에 변화를 줘서 작품으로 만들고

 대량 생산해 예술로 승화했다"며

 "그는 거의 모든 장르에 손을 대면서 깡통도 예술이라고 말하는 등 예술의 상업화에 능했고,

매일 파티를 열어 유명 인사들과 교류했다"고 설명했다.

 

 

 

피츠버그의 상징인 하인즈 공장의 쌍 굴뚝을 바라보며 집으로 돌아온다.

 

New Dawn (새로운 새벽)

 

Libera 1999~present

Orinoco Flow, song

 

 

 

 

 

 

 

 

 

1. Orinoco Flow, song
Fiona Pears/Robert Prizeman

2. Ave Maria
Fiona Pears

3. Secret, for chorus
Fiona Pears

4. Bach: Air on the G String, Orchestral Suite in D, BWV 1068/Air
Fiona Pears/Robert Prizeman/Ian Tilley

5. Gloria, for chorus (Based on 3rd Movement of Saint-Saën's Symphony No. 3 in C Minor 'Organ Symphony')
Fiona Pears/Robert Prizeman/Ian Tilley

6. Sancte, for chorus
Fiona Pears

7. Rest in Peace, for chorus
Fiona Pears/Robert Prizeman/Ian Tilley

8. Love and Mercy, song
Fiona Pears

9. May the Road Rise Up, for chorus
Fiona Pears/Robert Prizeman/Ian Tilley

10. Never Be Alone, for chorus
Fiona Pears

11. Jerusalem ("And did those feet in ancient time"), for chorus & organ
Fiona Pears

12. Glory to thee my God this night (tune Tallis's Canon), No. 244
Fiona Pears

13. The Lamb, for chorus
Fiona Pears

14. In Paradisum, for chorus
Fiona Pears

 

 

 

 

 

 

 

Libera(리베라) - New Dawn (새로운 새벽)

'Angel Voices'로 유명한 소년 합창단
'리베라'의 EMI 통산 4번째 정규앨범.

FRA (Free Return Album) 스티커 부착 앨범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화음과 영혼을 감동시키는 맑은 소리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엔야의 'Oronoco Flow',

그리고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를 '리베라'만의 청정무구의 세계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