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송년회의 이모저모 다시 한 해가 저물고 있다. 건강을 염두에 두고 조심하여 다닌 송년 행사도 과다하였던지 문우들과의 송년 행사 리포트가 뒤로 쳐졌다. 몇몇 장면들을 엮어서 해를 넘기지 않고 음미해 보고싶다. 행사 날짜 순서 보다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올리는 차례를 정해 보았다. 우선 동숭동 대학로 ..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8.12.25
"문학의 집"에서 생긴 몇가지 이야기 금년도 첫 송년회가 스타트 하였다. 남산 중턱에 있는 "안가"에서 였다. 권위주의 시대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면, 백면서생이 연말에 "남산 안가"로 끌려가서 혼이 난 은유 정도로 여길지도 모르겠다. 장소는 틀림없이 바로 그 "안가"였지만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고 내용도 물론 다..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8.11.13
송년 모임에서 연말이면 누구라 조금씩 바쁘지 않으랴. 지난 주 어느날 저녁은 나도 참 바쁘고 복잡했다. 송년회가 셋이나 그 저녁에 겹쳤기 때문이었다. 장사꾼도 아닌데 이렇게 송년회가 겹친건 내 자의가 아니었으니 순 일진 탓이었다. 별로 모임이 없는 처지인데도 이 날만은 꽤 중요하게 소속감을 ..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06.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