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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남산을 내려오다

원평재 2008. 10. 19. 12:16

 

 조찬 세미나를 마치고 내려오며 두리번 거린 주변은 "새벽의 서울 심장부"입니다.

"미세 먼지 경보"와 "오존 경보"도 경미하게 내린 날이어서

시계상태와 시정거리는 연무가 낀 날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상태였습니다---.

 

 중생을 찾아 시내로 내려오신 부처님도 보이고---.

  

 아우디와 걸인의 모습이 대비를 이룹니다.

 

 

                                                      국보 1호는 아직도 잿더미 속에서 복원 중이고---.

 

 

                                           회현동 남대문 시장도 새벽의 분주함이 엿보입니다.

                                           사실 신새벽의 난장은 이미 끝난 상태이기도 하지요.

                                               

  

장방형의 큰 캔버스에 그저 노랑, 파랑, 회색의 단순 도안 채색으로 예술 작품이 되어

억대의 값이 호가되는 그림을 본 적이 있어서 도회의 옥상에 존재하는 저 노란색 구조물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서 맞춤으로 해가는 물품이 안경과 옷이라고 합니다.

명동과 회현동 일대는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로 아침이 붐빕니다. 

 

 

 

 

가난한 연변 동포들은 주로 회현 지하철 역 근처에서 취업이나 품삯에 대한 정보를 �습니다. 

 

 가을입니다. 국화의 계절---.

 

 

 

 

 

 

발길은 명동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곳도 아침과 저녁은 외국 관광객들의 동네입니다. 

 

 

  

 

 

 

연변 말씨로 이 여인이 핸드폰으로 다그치는 대상은 어떤 돈 많은 서울 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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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킷 박스 인근의 풍경이 맨해튼 42번가를 닮았습니다---. 

 

 

 

 

 

 이 젊은 여성들도 일본 관광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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