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파노라마) 윤동주의 짧고 비극적인, 그러나 순정한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을 보고왔다. 블로거 초청 대상이 되어 개막전 행사, 이른바 프레스쿨 행사에 초대되어 보고 왔으니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는 하루 이틀 지각이 된 셈이다. 우포 관련 사진을 너무 아낀 셈이랄까 아직 5월 12일 공연 ..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13.05.08
문학 in 잠시 띄웁니다. flash_tag('data/banner/fla5.swf','55' , 245, 50, ''); flash_tag('data/banner/fla3.swf','3' , 245, 50, ''); 새로나온책 글방앗간 문학in여행하기 정치in 경제in 사회in 문화in 지구촌in 스타in 더불어 삶 보도자료 오늘의 운세 열린 편집국 먹고 보고 포토 문학inTV 카툰 문학in들마당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다시 읽는 ..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11.07.29
소초 조동화 화백 대담기 소초 화백과의 인터뷰는 지난 봄에 있었는데 이번 <문학과 의식> 여름호에 나왔습니다. 인사동 거리를 그리워하며 멀리서 올립니다. 아래 화보 중의 상당 부분은 지면 관계상 여기 인터넷에만 올라간 장면입니다. 소초 화백 인터뷰 먹과 금분으로 한국화의 오묘한 전통 세계를 오늘..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10.07.15
토스카 6월의 오페라 무대는 4-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 푸치니의 '토스카'로 막이 올랐다. 현대 오페라 연출의 거장 피에르 루이지 피치가 지난해 이탈리아 마체라타의 스페리스테리오 극장에서 선보인 작품을 무대, 의상, 소품, 성악가까지 그대로 옮겨와 한국에서 재현하였다. 물..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09.06.09
미토콘드리아 예찬 살아있는 유기체를 통괄하는 기관은 오직 하나의 대 순환계로 형성되어있다는 정설과 달리 사실은 별도의 핵을 갖춘 또다른 세포 수준의 생명체가 대순환계에 기생하여 존재하면서 숙주와 공생 관계를 이룬다는 가설이 분자생물학의 발전과 함께 생긴지도 오래되었다. 그 생명체는 바..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09.02.09
눈내리던 날의 절집 풍경 신도시에서 산지도 10년이 넘었다. 강남을 다 버리고 온 것은 아니어서 서울 산다는 말이 입에 붙었으나 엄밀하게 따지면 분당 사람이다. 천당 밑에 분당이라는 말도 귀에 간지럽게 들렸으나 최근 몇년 사이에 강남 불패를 구가하는 함성 때문에 그 말도 빛이 바랬다. 일찌기 신도시로 오..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09.01.28
눈내린 까치설날의 일지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일은 근년에 드문 일이었다. 야밤중에 휴대폰의 불빛이 밝아지며 재난등의 비상시에 들어오는 문자가 이 놀라운 예보를 보내주는데 나는 짐짓 걱정이 되었다. 이 사람들 또 틀려서 곤욕을 치루는게 아닌가---하고. 문득 아침에 눈을 뜨니 사방은 은세계였고 어..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09.01.24
溫故而知新의 하룻길 고향을 찾는 마음이 환희인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우수어린 여정만은 아니고 무어라고 할까, 항상 만감의 교차입니다. 물론 자주 찾는 길목도 아니지만---. 오랜만에 고향, 정확히 말하자면 대학 모교를 찾았습니다. 새벽 7시 KTX로 달려갔다가 역시 저녁 5시 KTX로 돌아왔습니다. ..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09.01.02
Merry Christmas & A Happy New Year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div#articleContents font { line-height:1.4; } div#articleContents { line-height:1.4; word-wrap:break-word; } 송년사 한해가 또 어느새 지나가 버리고 이렇게 크리스마스와 송년의 때가 되었습니다. 세월이 속절없습니다. 오늘은 원시(遠視)라는 시 한수로 송년사를 대신할까 합니..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0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