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과 소시지 만드는 과정은 (내 친구의 집에 큰 변화가 있었다. 창틀을 바꾸어 숲으로 창이 튀어 나오게 하여서 좌우도 조감케하고 그 공간미라니---.) 지난 겨울 기차를 타고 허드슨 강변의 눈 쌓인 길을 헤쳐 마침내 포킵시에 도달했던 여정을, 이번 여름에는 열파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에 다시 재연 하였다. Poughkeepsie라는 긴 이..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기행 2011.02.17
사랑으로 비오는 날 아침에 2박 3일의 필라델피아 전원 여행을 떠났다. Amtrak을 타려고 "펜 스테이션"에서 아들의 승용차를 내렸을 때에는 장대비가 쏟아져서 난감한 생각도 들었으나 친구의 다정한 얼굴을 생각하니 힘이 솟았다. (펜 스테이션이 있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도 수퍼맨이 돌아왔다.) (허드슨 강의 ..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기행 2011.02.16
추억의 미시간 (당분간 동면에 들어갑니다) 계절의 추이에 따른다고나 할까, 고엽과 조락의 때에 맞추어 자칭 리포터도 당분간 동면에 들어갑니다. 이번 미시간 재방문기 후에 당분간 휴면합니다. 리포터를 자처하지만 해방감 속에서 사진 기록을 도모하다보니 순서도 감상을 따르는가 합니다. 아, 미시간! 1984년도에 교환 교수(visiting scholar)로 ..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기행 2010.10.11
산정호수욕장 리포트 8월입니다. 리포터의 여름 역할로 뉴욕주 북쪽, <모홍크 산정호수>의 시원한 모습을 보냅니다. 모홍크 인디언들의 옛터이련만 지금은 이름만 남기고 인걸은 사라졌군요. 아래 바위터 위로 무심한 바람만 불어대는 것이 바이칼 호수에서 보았던 <민족의 시원 터>와 느낌이 비슷하였지요. 모홍..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기행 2010.08.01
미 독립 기념일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뉴저지에 있는 아들네에 가서 2주 가량 손자 둘과 어울리다가 피츠버그로 돌아와서 사진 일부를 대충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여름 더위에 심심풀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허드슨 강변에 집이 있어서 맨해튼 전경과 더불어 구경꺼리는 항상 풍성합니다. 아래 쪽에는 미국의 독..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기행 2010.07.08
필라델피아/앤드루 와이어드 필라델피아라고 하면 '리버티 벨', '애미쉬 마을', '롱우드 가든' '리들리 파크' 등을 우선 떠올리게 되고 그런 곳은 내 친구의 안내로 여러차례 다닌 바가 있다. 하지만 화가 앤드류 와이어드(Andrew Wyeth)도 이 곳 사람인 줄은 미쳐 몰랐었다. 20세기 초반이면 미국의 농장지대도 지금과 달리 어려움과 황..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기행 2008.07.07
다시 필라델피아로~~~ 필라델피아에 사는 고교 동기이자 오랜 외우, H 형은 오래 전부터 나와 함께 네브라스카를 다녀오자는 계획을 짜놓고 있었다. 네브라스카에서도 Pratte이라는 소도시에는 우리들의 구우, P 형이 살고있다. 구글로 들여다보니 아름다운 호수가 우리들에게 손짓을 하며 어서오라고 하였다. 물론 친구인 P ..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기행 200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