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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비키니 비취에서 크루즈 선을 바라보며

원평재 2010. 10. 5. 00:44

 

 

<CSI 마이애미>의 주된 배경중 하나인 마이애미 비취에는

누드 구역도 있어서 가끔 공개적으로 소개 되기도 하지만 그곳까지 기웃거릴

여유는 없었고 그저 발랄한 젊은이들이 벌이는 해변 축제,

비키니 모습만 조금 담아본다---.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로 근교, 코파카바나 해변과 그 인근, 이빠네마 거리와

비슷한 인상이었지만 훨씬 덜 원색적이었다. 

 

  

 

  

 

   

 

 

  

 

 

 

 

  

  

  

  

 비취 드라이브를 따라서 노천 카페가 즐비하였다.

브라질의 리우데 자네이로, 코파카바나 해변에 이어서

이빠네마 거리를 걷던 생각이 났다.

뉴욕 스테이크를 시켜서 푸짐하게 먹었다.

해물탕이 덤으로 나왔다.

맥주도 한병을 마시고 한 병 더 시키면 무료였다.

  

멀리 보이는 크루즈 선상으로 닥아갔다.

바하마와 캐리비언 크루즈 선들이 정박하였다가 이제 떠나고 있었다.

 

타이태닉호의 위용에는 비할 바 못되리라 싶었고

북 유럽 크루즈, 바이킹호 정도는 되었달까---.

지금도 저 내부에서는 휴먼 드라머, 인간 극장이 연출되고 있으리라---.

 

  

 

   

 요트 속에 갇힌듯한 모습의 여인이 갈망의 눈빛을 먼 바다로 보내고 있다.

상상력은 당연히 보는 사람의 몫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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