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가고 있습니다.
한국 소설 문단에서는 가장 비중이 크다는 한국 소설가 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한국 소설> 7월호에 단편 "설국에서"를 실었습니다.
전에 여기 올렸던 전편과 후편의 개작입니다.
이태 작가의 "남부군"과 가와바다 야스나리의 "설국"도 에피소드로 나오지만
주제는 "지적 성장소설" 쪽입니다.
교양소설, 개안소설, Buildung's Roman(Building's Roman) 등으로도 불리지요.
"빌헬름 마이스터" "데미안" "싯달다" 등과 주제에서는 동질적이지만
거기 묻어가겠다고 하면 "더위 먹었나?" 라고 주위에서 근심할 것입니다.
한국 소설가 협회에 대해서는 맨 아래에 설명을 조금 붙입니다.
대략 연간으로 나오는 무크 지, <한미 현대시>는 "한국 시"만 영어로 번역하는 내용이
아니고, 현대 미국 시인들의 작품도 우리말로 번역, 소개하는 앤솔로지 입니다.
<후략>
한국소설가협회
- 소개 :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는 소설가로만 구성된 국내유일의 단체입니다.
소설가협회의 특징은 문인 중에서도 프로작가 - 즉, 전업 작가로 구성되어 있는 집단이라는 점입니다.
시나 수필 등은 직업을 가지고 해나갈 수 있지만 소설은 전업으로 몰두하지 않으면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이 되려면, 한국소설가협회가 인정하는 소정의 등단 절차를 거친 이후 1년 이상
작품활동을 계속한 사실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회원이 되면 매년 말, 일년 동안의 창작활동 보고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제도화 하고 있는 점도 여타 문학단체와는 다른 한국소설가협회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소설가협회는 한국문학인의 정서를 대표하는 단체입니다.
한국의 문인 단체는 크게 분류하여, 예총 산하 문인협회가 있고,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가 있고, 민족문학작가회의,
또 민예총 등이 있습니다다.
그런데 위의 단체는 하나같이 문학의 모든 장르 ― 예컨대, 시·시조·수필·아동문학·희곡·평론 등을 포괄하고 있어
회원 수가 수천명에 이르고 규모가 비대해 각개 회원의 개인적 권익이나 친목 면에서는 효과적인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회원이 많은 장르는 지연이나 학연 또는 출신에 근거한 소단위 동아리로 나뉘고, 회원이 적은 분야는 별도의
협회를 결성, 보다 실질적으로 권익을 옹호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바, 한국소설가협회는 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학을 대표하는 것이 산문이요, 산문을 대표하는 것이 소설이라는 논리에서 보면 한국 문학인의 정서를
대표하는 단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중복 가입 되어있습니다.
한국소설가협회는 소설가의 권익옹호·친목도모·신인발굴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의 가장 큰 설립 목적은 소설가의 권익 옹호, 친목 도모, 그리고 신인 발굴 및 후진 양성 등에
있습니다. 또한 창작여건 조성, 국민 문학 향수권 확대, 한국 소설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것 등에도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소설가협회는 일년에 두 차례 이상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되 그 중 1회는 해외에서 국제 문학교류를 겸하여
개최하고 있습니다.
Morning Rain / Omar Akram UN외교관의 아들로 태어난 오마르는
투명한 키보드가 주를 이루는 그의 음악 속에서
체계적인 클래식 수업을 받아 탄탄한 음악적 배경을 이루고 있는 오마르는
귀족적인 우아함이 녹아있는 컨템퍼러리 인스트루멘털 피아노 뮤직이다 Morning Rain / Omar
일찍부터 쿠바, 아프카니스탄, 프랑스, 스위스, 체코등
세계 각지를 옮겨 다니며 유년기를 보내야 했던
오마르는 그로 인해 다양한 문화와 음악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었다.
장 미셸 쟈르,기타로, 반젤리스 심지어
프린스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적 뿌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앨범에서 어쿠스틱 피아노와 서정적인 바이올린
여기에 상큼한 라틴 리듬이 더해져 순수의 이미지와 함께
스티브 바라캇의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드라마틱한 멜로디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