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고인돌과 고려 시대 강화는 바다에 뜬 섬인데 강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다. 아침에 해 뜨는 일출을 바다에서 보고 저녁 일몰을 또한 볼수있는 양면을 모두 갖추었다. 빛나는 강이라는 강화가 바다에 뜬 섬이라는 다면적 의미와도 맥락이 같다--- 강화는 모든걸 갖추었다. 사람을 설레이게 한다---. 현대가 있..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6.04.05
북녘이 지척인데 (떠나기 전날 평화 전망대에 올랐다) 출국 하루전날 김포, 강화로 하여 평화전망대에 올랐다. ROTC 3기생이라는 인연으로 맺어진 열두명이 계절마다 모임을 갖는데 지난 봄 만남에서 여름 장소로는 이곳을 약속한 바 있었다. 내 사정을 감안하여 여름의 첫날인 6월1일로 날짜를 잡고 회원 중의 한사람이 북에서 남으로 휴전 직..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6.02
석모도에서 생긴일 "빈포"라는 가상의 도시를 남해안에 설정하고, 서울에 온 빈포 초등학교 출신들이 벌이는 인간 드라머를 연작으로 쓰고 있습니다.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 셔우드 앤더슨의 "와인즈버그, 오하이오" 처럼 단편이 묶어져서 하나의 연작 장편이 되도록 꾸미는 작업입니다. 그러므로 연작을 다 읽.. 연작 장편; 빈포 사람들 200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