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지난 여름 / 육필 시화전 "까세(cachet)" 라고 하면 원래 우편 수집의 한 장르인 "초일 봉피"를 주로 말해왔으나 나중에는 우편 엽서에 시나 사연을 손으로 적어 보내면 수집하던 육필 시대의 전통이자 흔적이 되었다. 빠르게 변천하는 세상 속에서 인터넷은 까세 영토도 약탈해갔다. 요즘 누가 종이에 편지를 쓰랴. .. Photo Essay 201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