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천시장의 김광석 골목 (귀향 시리즈 끝) 서른은 지나고 마흔은 아직 먼 즈음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수에게 무턱 집착하는 발걸음은 아니었어. 그 시절을 지나온 나이 든 사람의 정서에서 안쓰러운 마음으로 또 예스러운 추억으로 공감을 표하는 오늘의 방문 행위가 그닥 주책은 아니겠지 응답하라 올드 보이~ 그런 외침에 귀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4.10.14
서성로와 향촌동 거쳐서 삼덕동과 방천 시장으로 동성로 쪽에서 중앙통을 건너며 서성로 그 아래쪽 블록은 향촌동이다. 서성로 입구 쪽에는 산장 다방이 있었고 조금 지나면 이공주 천재 피아니스트의 아버지가 운영한다는 고즈넉한 다방, 돌체가 있었다. 이공주 피아니스트는 항상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었다. 천재의 후문은 잘 모..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