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누름에 그저께는 "서울 특별 시장"과 "용산 구청장", 그리고 또 뭐더라 하여간 여러가지로 투표를 하는 날이라 초, 중등학교가 모두 쉬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인근에 있는 "용산 가족 공원"으로 놀러갔다. 투표는 물론 일찍 마쳤다. "건강 이용원" 원장인 영감은 투표하는 날, 휴일 손님도 만만치 않다고 업소를 .. 연작 장편; 빈포 사람들 200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