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하루 기행 봄날 하루가 아쉬워서 강화와 석모도로 나갔다. 혼자는 아니고 회장을 맡고 있는 중고교 동기회의 부부 80명을 모시고(!) 나갔다. 강화와 석모도로 나가면 항상 긴 인류사의 호흡을 느낀다. 고인돌 보존 구역에서 하루 여정을 시작하였다. 마침 고인돌 축제가 5월 4일-5일, 이틀간 열린다고 하는데 분위..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8.05.01
석모도에서 생긴일 "빈포"라는 가상의 도시를 남해안에 설정하고, 서울에 온 빈포 초등학교 출신들이 벌이는 인간 드라머를 연작으로 쓰고 있습니다.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 셔우드 앤더슨의 "와인즈버그, 오하이오" 처럼 단편이 묶어져서 하나의 연작 장편이 되도록 꾸미는 작업입니다. 그러므로 연작을 다 읽.. 연작 장편; 빈포 사람들 200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