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속에서 광교산의 상고대를 잡다. 강추위 속에 눈비까지 예보되어서 광교산 산행 예약은 풍전등화였으나 근심과 달리 새로 개통된 신분당선 광교산 역에는 아홉 장정들이 우뚝섰다. 유라시아 대륙을 사륜 아닌 이륜으로 횡단한 백발 성성 노장까지 섞여있으니 장정이 아니고 무엇이랴~ 우리 동기가 셋, 2년 후배 동기가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