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빈포 사람들 14회로 끝 <자, 공룡을 잡으러 가자> "자, 공룡을 찾아가자" 라는 애초의 구호는 이룰수 없는 희망을 나타낸 말이었다. 내 연작소설의 주인공이 가상의 도시 "빈포"에서, 혹은 서울에 올라와서 벌이는 이런 저런 인간 드라머는 끝내 포착할 수 없는 희미한 궤적으로 소멸되려고 한다. 1억 5천만 성상, 해풍과 해류에 씼겼어도 아직 발자국은 .. 카테고리 없음 2011.02.08
자, 공룡을 찾아가자 1 (창선 대교 근방에서) 계간 문예지 <문학과 의식>에 연작 단편 <빈포 사람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빈포는 경남 고성 근방에 설정된 가상의 마을입니다. 졸작이지만 지금 일곱번째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대략 열한번 정도로 이야기를 풀어볼 심산입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공룡을 찾아서"로 하여 연작.. 동서 문학 산책 2009.06.17
회계머니-헤게머니 10078 서부 경남 지역의 해안에 있는 "허포(虛浦)"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사실은 허포에 사는 사람들도 잘 모른다. 지금은 행정 지명이 "빈포(彬浦)"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비어있는 포구라는 뜻의 빈포를 빛날 빈(彬)자로 좋게 바꾼 것이다. 이름의 내력으로는 원래 임진왜란 때에 이순신 장군께서 이 곳 .. 연작 장편; 빈포 사람들 200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