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 발해 유적지에서 돈화 발해 유적지에서 연길에서 돈화로 떠나는 날은 밤새 폭우가 쏟아졌고 아침에도 비가 그치지 않아서 내색은 않았어도 심란했다. 목적지가 주는 함의(含意)가 이런 날씨를 가져왔나---, 조심스런 과객의 마음에는 만감이 교차하였다. 하지만 일단 배낭을 메고 아파트 앞에서 박 기자를 만나고 나니 .. 잊힐리야, 옛땅! 연변과 만주 벌판 200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