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천 박인환 문학제에서 지난 10월 11일에 제10회 박인환 문학제와 제1회 박인환 문학상 수상식에 다녀왔다. 첫 문학상은 문병란 시인이 받았다. 문학행사 리포트가 너무 늦었다. 바쁘다는 핑계밖에 댈 수가 없다. 또다른 행사 리포트가 곧장 밀릴 것 같아서 오늘은 주로 사진 위주의 보고문을 싣는다. 이날 행사의 ..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9.10.22
눈내리던 날의 절집 풍경 신도시에서 산지도 10년이 넘었다. 강남을 다 버리고 온 것은 아니어서 서울 산다는 말이 입에 붙었으나 엄밀하게 따지면 분당 사람이다. 천당 밑에 분당이라는 말도 귀에 간지럽게 들렸으나 최근 몇년 사이에 강남 불패를 구가하는 함성 때문에 그 말도 빛이 바랬다. 일찌기 신도시로 오..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0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