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안동에서 과수원을 하고있는 친구의 야전 사령부에 설치된 스피커로는 모찰트와 베토벤은 물론, 바르톡과 비니압스키도 출입을 한다. 때에 이르러 인부들이 가지치기, 수종변경 작업, 심경, 그리고 꽃닢 따기 등등을 할 때에는 "머가 그리 시끄러니껴?!" 끈끈한 항의가 들어와서 '소음'을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