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풍의 환경 시 / 수중가 수중가 (水中歌) 대서양 썰물 뭍과 이별 손짓 시간 허드슨 강속 숨어있던 폐차바퀴들 참혹한 몸으로 물살 가른다 용궁 향해 달리다가 뒤집어진 잔해런가 피어오른 안개마저 바람따라 물러가니 다음 물때 밀물 물결 기다림은 아득코야 아서라 내 눈이나 내려 감으며 몹쓸 풍경 덮단말가 .. 창작 시 (포토 포엠) 201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