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슈퍼블루 블러드 문 떴다 떴다 남산 위에 핏빛 달 35년만의 슈퍼블루 문 겨울 올림픽 축하 풍선인가 35년은 커녕 35일 후도 내다보기 힘든 슈퍼 문 뜨던 저녁 답 해 땅 달 땅 달 천지간의 조화 듣도 보도 못하던 블러드 문 블러디 노우즈 코피작전 은유의 달빛도 답답하던 핏빛 저녁 답의 달 표정이여 관련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