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만의 외출, 천경자 전 (5-끝) 불티모어에서 온 여인 3 / 1993 / 41 x 32 / 종이에 채색 "참 할 일 없는 사람들이군---." 그가 탄식을 하며 신문사의 편집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다행하게도 편집국장은 그의 오랜 친구였다. 폰 스피커를 눌러서 두 사람의 편한 대화가 내게도 들렸다. "김 국장, 이럴 수가 있나?" "강 박사, 자네가 전화 할 .. 팩션 FACTION 200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