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스케이트 광장 일요일 저녁 다섯시, 시청 앞에 있는 호텔 22층에서 친구 자녀의 혼사가 있었다. 크지 않은 공간이 가족 중심의 예식장 신풍토에 딱 맞는듯 하였다. 지난해에 미국 사는 동생의 아들, 그러니까 내 조카도 이 곳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었다. 동부에서 좀 크게 한판, 그리고 여기에서 가족 중심의..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