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 미주 문학을 지키는 분들 (서둘러 떠난 오크 파크 거리의 헤밍웨이 기념관 표지) 중서부 미주 문학을 지키는 분들 (이 선생 댁의 앨범에서 다시 복사한 따님 부부의 결혼식 때의 사진, 따님은 미스 시카고였고, 변호사인 사위는 고향에서 조부 이래의 가업인 치안판사.) 서둘러 오크파크의 문학 기행을 마치고 아쉬..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5.09.08
오크 파크에서(헤밍웨이 생가, 라이트의 작업장, 알 카포네의 은둔처) 오크 파크(헤밍웨이의 생가, 라이트의 작업장, 알 카포네의 은둔처) 다음날 금석 선생은 좋은 차를 갖고 일찍 호텔로 찾아주었다. 내가 시카고 시내 구경은 다시 못해도 근교의 헤밍웨이 생가가 있는 오크 파크는 꼭 보아야겠다고 해서 일찍 찾아준 것이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금석 선생의 자택은 .. 동서 문학 산책 2005.09.05
지구는 둥글다 지구는 둥글다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를 한번 대 보시겠어요?” 시어즈 타워의 전망대에서 끝이 둥글게 마무리되는 미시간 호를 바라보며 동생이 말했다. 둥근 미시간 호의 끝마무리를 답으로 댔다가는 현문우답이 되겠다.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모범 답을 말해준다. “신발이 양쪽부터 닳잖아요.” .. 미 서부, 중서부, 플로리다의 여정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