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 코러스 (두번째-끝) 17044 "그때 KBS 어린이 합창단에다가 또 기억이 아리까리한 여러 청소년 합창단들이 방송과 TV를 탔고, 나라 밖에서 더 이름을 드날렸잖아요?" 제 물음이었습니다. "아, 물론이지요. 대단한 유소년 합창단, 청년 합창단들이 많았지요. 그때 날린 소년 소녀들이 지금 메트로폴리탄 무대에서 세계적 성악가.. 연작 장편; 빈포 사람들 2006.09.07
허밍 코러스 16919 빈포 초등학교 총 동문회 주소록에도 이제 e-메일 주소가 실렸다. 물론 아직 주소가 없는 사람 투성이었지만 시대는 변하고 있었다. 그런 어느날 박 교수에게 뜻밖에도 뉴저지에 있는 면도사 정옥으로부터 메일이 왔다. 박 교수님 전 상서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미국으로 간 면도사 정옥이라요. 10.. 연작 장편; 빈포 사람들 200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