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의거 60주년의 함성과 시작 노트 시, 2-28의거 60주년의 함성 김 유 조 달구벌 대구의 거리 지금은 잠시 적막하다 60년 전 젊은 함성 휘몰아쳐 달려가던 그 거리 오늘은 팔공과 비슬 산도 가슴에 천년 거목 안고서 먼발치 근심어린 표정이다 하늘 찌를듯한 푸른 소나무들도 유년에는 병충해 중년 여러 해 산불 또 한발 원숙..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2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