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끝 달을 보내는 정경 송년의 달, 12월이 종종걸음치며 빠르게 지나간다. 여기저기 아쉬움 달래는 모임도 많다. 다만 덫에 걸린 야생동물의 허우적거리는 모습은 아니었으면 싶다. 끝 달을 보내는 마음, 억지 여유라도 부려보고 싶다. 문단 송년회도 분주하다. 그런데에 쏠려다니기 보다 조용히 글밭이..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