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회 납회와 문우회 송년회가 겹치던 날 청계산 자락 식당에서 산우회 납회 송년 행사로 모두들 바쁘시지요? 저도 해가 바뀌는 서슬에 갈피를 잡지못하고 여기저기 매일 바쁩니다. 어떤 날은 등산복에 산행 납회가 진행되는가 하면 같은날 오후에는 신사복 정장이 어울리는 공식 행사가 겹쳐서 당황도 합니다. 엊그제도 그런 날.. 카테고리 없음 2015.12.23
눈길에 쓴 묵은 해의 기록들 음력으로 묵은 해를 보내던 지난 주의 어느날 엄동설한을 무릅쓰고 인사동에 나갔더니 어느 지점엔가 젊은이들이 운집하였다. 내겐 낯설기만한 허우대 좋은 사나이를 청춘남녀들이 따르고 있었다. 바싹 주위에는 건장한 청년들이 호위를 하고 있었으니 이름하여 "보디가드"인 모양이다...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3.02.10
문단 송년회의 이모저모 다시 한 해가 저물고 있다. 건강을 염두에 두고 조심하여 다닌 송년 행사도 과다하였던지 문우들과의 송년 행사 리포트가 뒤로 쳐졌다. 몇몇 장면들을 엮어서 해를 넘기지 않고 음미해 보고싶다. 행사 날짜 순서 보다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올리는 차례를 정해 보았다. 우선 동숭동 대학로 .. 평론, 북 리뷰, 문단 이야기 2008.12.25
(문학 기행 2) 개심사--- 문예지, <문학과 의식>에서 주최한 가을 문학 기행의 전반부는 상록수의 저자 심훈의 "필경사" 방문이었다면 후반부는 개심사, 해미읍성, 마애 삼존 불상. 보원사지로 연결 되었다가 간월도에서 비내리는 밤바다를 바라보며 굴밥을 먹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소설가 정소성 교수와 함께---. 개심사.. 동서 문학 산책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