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무등 (시) 춘분 무등 춘분날에 무등산을 올랐다 진달래 몇 올 외돌아졌나했더니 생강나무 노랑꽃은 수만 송이로 얼굴 비벼대는 절기 바닷가 주상절리가 남도 산행 천리 오는 사이 산이 되어 세상분별 알려주려나 춘분과 등고에 걸린 이치 한 달 전 한 달 간 앓던 산우가 떠난 어떤 산모임이 이..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