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에 반추하는 여름 구월이 왔다. 아직도 잔서(殘暑)니 노염(老炎)이니 하는 구월 땡볕이 남아있고 인디언 서머(Indian Summer)라는 시월의 무더운 날도 예감되지만 하여간 구월이 왔다. 아침 저녁의 냉기를 느끼며 여름을 반추해본다. 아직 여름이 남아 있어서 강북 도심으로 진출하였다. 뜨겁게 쏟아지는 열기.. 여기 문화의 파편들 200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