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의 꿈 한동안 "2-28 민주 운동" 등등의 행사를 좇아다니느라고 고국 방문 친구와의 서울 산책 후반부를 마치지 못하였다. 서울 살면서도 별로 눈여겨 보지 못했던 곳을 오랜만에 돌아온 친구와 함께 걷는 일은 즐겁고도 가슴 아렸다. 아마도 만남의 본질, 다시 헤어진다는 느낌, 그리고 이미 놓쳐버린 저 과거.. Photo Essay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