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에서 생긴일 "빈포"라는 가상의 도시를 남해안에 설정하고, 서울에 온 빈포 초등학교 출신들이 벌이는 인간 드라머를 연작으로 쓰고 있습니다.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 셔우드 앤더슨의 "와인즈버그, 오하이오" 처럼 단편이 묶어져서 하나의 연작 장편이 되도록 꾸미는 작업입니다. 그러므로 연작을 다 읽.. 연작 장편; 빈포 사람들 200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