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박물관, 환도산성, 압록강, 네잎 클로버 고구려 탐방은 묘지 순례라더니 장군총(그러니까 장수 왕 능) 관람을 마치고, 일행은 또 오호 묘(五號 墓)로 갔다. 그러나 정작 이 큰 묘에는 들어갈 수가 없었고 벽화들의 사진만 보여주었는데 역시 대단한 규모에 정교한 묘사, 아직도 생생한 색조가 놀라울 따름이었다. 이 곳 묘지는 오두회분(五頭회.. 잊힐리야, 옛땅! 연변과 만주 벌판 200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