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심미적 산책 1 뉴저지에 사는 친구가 읽으라고 부쳐준 책들을 도루 보내기 위해서 우체국을 찾았다. 아침 일찍 출근하는 딸의 승용차에 편승, 다운타운의 우체국에 9시 15분 전 쯤 도착하여 따뜻한 대기실에서 몸을 녹이며 기다리다가 9시 정각에 일착으로 소포를 붙이고 이제 하루 종일 걷는 대장정에 .. 피츠버그의 사계 201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