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파스트의 주상절리 (기행 시) 벨파스트의 주상절리 도시표지가 나타나자 잊었던 이명이 울렸어 타이태닉호를 짓던 H&W 조선소의 타워 크레인은 지금도 두 다리 그대로 건재하더군 배가 진수하여 리버풀로 떠나던 날의 열광도 지금껏 이 거리에 일렁거려 출항지에서 2223명의 꿈꾸는 영혼들을 싣고 떠나가다 .. 창작 시 (포토 포엠) 201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