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로드를 아시능교? KTX로 달려간 고향, "대구"의 봄빛이 화사하다. "고향"이란 모름지기 두고 떠나왔을 때에 생기는 곳이련가. 그런 관점에서 누가 내 고향을 물으면 조금 혼란스럽다. 초등학교를 나올 때까지 살다가 떠났던 경북 "구미"가 최초의 고향이라면 그 다음으로는 중등학교에 이어 고등교육까지를 마친 "대구"가 ..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