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단한 친구를 찾아서 얼마전 고국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학우를 뉴욕주 북부, 포킵시(Poughkeepsie) 자택에서 만났다. 포킵시는 맨해튼에서 두시간이 조금 못미치는 곳으로 허드슨 강 상류에 있는 아담한 도시이다. 친구의 집은 그곳에서 차로 대략 20분쯤 더 들어간다. 포킵시 근처에는 모홍크라는 절경이 있어서 .. 에세이, 포토 에세이, 포엠 플러스 2012.03.22
산정호수욕장 리포트 8월입니다. 리포터의 여름 역할로 뉴욕주 북쪽, <모홍크 산정호수>의 시원한 모습을 보냅니다. 모홍크 인디언들의 옛터이련만 지금은 이름만 남기고 인걸은 사라졌군요. 아래 바위터 위로 무심한 바람만 불어대는 것이 바이칼 호수에서 보았던 <민족의 시원 터>와 느낌이 비슷하였지요. 모홍..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기행 2010.08.01
법률과 소시지 만드는 과정은--- 15494 (내 친구의 집에 큰 변화가 있었다. 창틀을 바꾸어 숲으로 창이 튀어 나오게 하여서 좌우도 조감케하고 그 공간미라니---.) 지난 겨울 기차를 타고 허드슨 강변의 눈 쌓인 길을 헤쳐 마침내 포킵시에 도달했던 여정을, 이번 여름에는 열파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에 다시 재연 하였다. Poughkeepsie라는 긴.. 깊이 보고다닌 투어 2006.07.31
미국에서 가장 긴 이름의 역 미국의 기차 역 중, 가장 긴 이름을 갖인 곳은 어디일까? 무조건 길이로만 따지자면 가령 맨해튼의 중심부에 있는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Grand Central Station)"이나, 필라델피아에 있는 뉴욕발 앰트랙의 종착역 "30th Street Station"등이 선두자리를 노릴 것 같다.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친구의 집으로..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기행 2006.01.13